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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카페 후기

초보 블로거인데, 글이 다음 메인에... 떴어요.... 왜?

by walking_star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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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에 티스토리를 가입했고 8월 30일에 첫 글을 썼으니 이제 한 달이 되었어요. 일 방문자수는 50으로 쉬엄쉬엄 하자는 마인드의 완전 초보 블로거예요. 며칠 동안 글 좀 쌓아둬야겠다는 생각에 하루에 포스팅 3개씩 하고 있거든요, 이슈는 되도록 피하고 싶고 그래도 사람들이 검색해서 들어올 수 있는 글은 쓰고 싶어서 머리를 쥐어짜 내고 있는 매일이에요. 그러다 오늘 저녁에 방문자 수가 급증하길래 찾아보니까 다음 메인에 떴더라고요.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해서 포스팅으로 남겨요.


 

에드센스 무한 검토 중?


성격이 급한 편이라 글 몇 개만 쓰고는 9월 1일에 에드센스를 바로 신청했어요. 포스팅하면서 기다리지 라는 생각으로요. 그런데 한 달이 다 된 오늘까지 감감무소식이에요. 처음에는 매일같이 '에드센스 신청, 승인' 포스팅 검색해서 따라서 시도해보고 하루에도 열두 번은 더 메일함을 열어봤는데 이제는 해탈의 경지예요.

대신에 기다리는 동안 여러 주제의 글들 써서 반응 살피고, 안 되면 이 티스토리는 버리고 새로 계정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며칠만 고생하자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포스팅하고 있어요.



구글은 사진보다 글을 좋아한다고 하니 주저리주저리 떠들어야 할 거 같은데 좋아하는 거, 관심 있는 거, 해본 거 아니면 저는 글이 잘 안 써지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같으시겠지만.. ㅎㅎ) 거기다 평소에 사진도 잘 안 찍고, 다이어리에 메모 같은 걸 세세하게 하는 성격도 아니라서 매일 뭘 써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요. 요즘은 자주 와주시는 구독자분들만 소통하고 스토리나 포럼은 거의 보지 않아요.



오늘 오후에 포스팅 하나 올리고 방문해주신 구독자님들 답방 다니고 나서 오랜만에 '스토리'를 훑어봤어요. '방문자수 급증! 다음 메인에 노출!' 류의 글들이 보여서 열심히 읽고는 댓글을 남겼어요. 그리곤 제 티스토리로 돌아왔는데 방문자수가 300? 뭐지?



하루 방문자수


원래는 하루에 포스팅 한 개도 힘들게 쓰고 열심히 구독하고 댓글 남겨서, 만든 '오늘 방문수가 50'이에요. 처음에는 정말 1명도 안 들어왔기 때문에 이게 어디야 하며 만족하고 있어요. 그러다 며칠 포스팅을 3개씩 했더니 일요일이랑 월요일에 방문수가 100이 넘었더라고요. 오늘은 오후까지도 잠잠해서 100은 못 찍겠다 예상하고 있었는데 오후 6시쯤 방문수가 300이었어요. 당황하고 있는데 유입 로그가 대부분 다음이에요.

그 순간 머릿속에 스쳐가는 글.. 다음 메인?
메인 화면은 평소에 잘 보지도 않기 때문에 한참 클릭해서 겨우 찾아냈어요.

 

9월 28일 다음 메인에 노출


어제 밤늦게 써서 올린 글이 오늘 저녁 '여행 맛집' 메인에 떴더라고요.


9월 28일 다음 메인에 노출


티스토리 란에도 떴었는데 저기는 글이 자주 바뀌는지 금방 없어졌어요.
신기해하면서 '여행 맛집'에 한 시간은 걸어주는 건가, 오늘 잘하면 500 찍겠다 하고 있었는데 아직 글이 걸려있어요. (저거 얼마나 가는 건가요?)


9월 28일 오늘 방문수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985라는 숫자가 찍혔으니 처음으로 1000을 넘어볼 거 같아요. 물론 오늘이 지나고 나면 바로 추락할 의미 없는 숫자겠죠? 그리고 블로그를 빠르게 잘 키워놓았더라면 아마 1000보다 훨씬 큰 숫자를 찍었을 거 같아요. 하지만 티스토리를 시작하고 한 달 동안 에드센스 승인도 못 받고 있는데 이런 결과물이 나오니 너무 신기할 뿐이에요.


Daum 메인에 뜬 포스팅


을지로입구역 카페, 명동 맷차

 

을지로입구역 카페, 명동 맷차

시청 근처에서 밥을 먹고는 카페를 찾는데 맷차라는 이름이 왠지 낯익었어요. 간 적도 없는데 왜 그렇지 생각해 보니까 예전에 울산에서 본 적이 있더라고요. (알아보니까 명동, 울산, 광주, 대

walking-star.tistory.com




저는 먹는 거는 좋아하지만 음식 관련 포스팅은 쓸 계획이 없어요. 평소에도 눈에 보이는 대로 들어가지 맛집을 찾아다니지는 않거든요. 이 글도 개수는 채워야겠는데 생각은 안 나고, 마침 제 폰에 사진이 있길래(그마저도 몇 장 안 찍어서) 급한 대로 (공들여서) 쓴 글이었어요. 그래서 지금도 어떻게 메인에 뜬 건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블로그에서는 검색했을 때 몇 페이지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아요.

한동안 메인에 노출되는 글들 살펴보면서 뭔가 공통점이 보이면 정리해서 올릴게요. 아직 알려드릴 수 있는 게 없어서 죄송해요. 미흡한 제 글 참고해서 뭐라도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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